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합정

손님을 끌어오는 장치를 한 가게들 (1) 손님을 끌어오는 장치를 한 가게들 (1) 가능하다면 가게 건물에 많은 간판을 하여 광고를 하고 싶겠지만, 과유불급이라고 너무 과하면 그렇지 않은 것보다 못할 수도 있다. 하지만 브랜드 노출에 관한 것이라면 자주 보여서 기억나게 하는 것이 안 하는 것보다 이득이다. 그렇다면 간판을 건물에 꽉차게 돌리고 반짝반짝 화려하게 하고 있으면 사람들의 눈에도 잘 띄게 되고, 그 사람들이 몰려서 결국엔 큰돈을 벌 수 있게 장사가 잘 되는 것일까? 사진 상에서는 그리 크게 보이는것 같지 않지만 현장에서는 굉장히 큰 느낌이 난다. 가게 브랜드가 보이기 전에 건물 외장이 먼저 눈에 띄면서 가까이 가면 상당히 큰 느낌을 주는 외장이다. 하지만 이 정도의 가게 외장은 흔히 볼 수 있는 사이즈라 크게 놀랍지는 않다. 뭔가 잔뜩 .. 더보기
건물을 통째로 광고하는 가게들 (3) 건물을 통째로 광고하는 가게들 (3) 건물을 통째로 광고할 수 있다면 어느 정도까지 할 수 있을까? 오늘은 황당할 정도로 요란하고 과감한 가게들을 살펴본다. [보는 사람을 당황스럽게 만드는 가게들] 보자마자 "엇!" 소리가 나온다. 일본에 있는 가게를 그대로 떠온 것 같다. 디테일이 좋다. 층계 하단에 나무를 설치해놨다. 각 처마끝에 달려있는 등은 바람이 불 때마다 이리저리 흔들리는 것이 숨은 그림 찾기라도 한다면 어딘가에 닌자가 숨어있을 듯한 느낌이다. 계단 위 벽의 구멍은 분명 닌자에게 도망치던 사무라이가 벽에서 뚫고 나온 흔적일 것이다. 사무라이들과 닌자들의 싸움이 눈앞에 펼쳐진다. 더 이야기 할 필요도 없다. 오픈했으면 당장 들어갈 기세였다. 뭔가 꽉차있다. 창문이 많다. 다 열리는 창문일까 궁금.. 더보기